CONTACT US

CONTACT US

Click here !! for Mobile Phone Cases

Click here !! for Mobile Phone Cases
Mobile Phone Cases

World Clock

Friday, July 31, 2015

[김어준의 파파이스#61] 국정원 자살사건의 미스테리#2 (Published on Jul 31, 2015)

[김어준의 파파이스#61] 국정원 자살사건의 미스테리#2
Published on Jul 31, 2015

한겨레TV 시사탐사쇼! 진행: 김어준, 김외현, 송채경화, 김보협, 김갑수, 선대인, 따루 살미넨

1. 왜 거미줄로 교신했을까?
투표지 분류기의 레노버 랜카드를 빼라! - 정청래 국회의원
2. 핸드폰이 이상한 사람 모두 모여! -유우성, 김용민 변호사
3. 따루가 본 한국의 좋은 법, 나쁜 법,이상한 법
한겨레TV 시사탐사쇼! 진행: 김어준, 김외현, 송채경화, 김보협, 김갑수, 선대인, 따루 살미넨 1. 왜 거미줄로 교신했을까? 투표지 분류기의 레노버 랜카드를 빼라! - 정청래 국회의원 2. 핸드폰이 이상한 사람 모두 모여! -유우성,...
YOUTUBE.COM

Thursday, July 30, 2015

국회 軍 인권특위 “군사법원 더 이상 필요치 않아” “군 사법제도 폐지해야”…관련 법 개정 나서기로

 
▲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군 인권개선 및 병영문화혁신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특위 활동 내용 및 병영문화 혁신을 위한 추진 과제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새누리당 이채익, 야당 간사 새정치민주연합 정성호 의원, 정병국 특위 위원장, 새누리당 윤명희, 새정치민주연합 남인순, 새누리당 홍철호 의원. <사진제공=뉴시스>
국회 군 인권개선 및 병영문화혁신 특별위원회(군 인권특위)가 264일간의 활동을 종료하며 기자회견을 갖고 “더 이상 군사법원은 필요하지 않다”며 관련 법 개정에 나서기로 했다.

특위 위원장인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은 31일 “근본적으로 현재 전시 중도 아니기 때문에 군사법원은 일반 법원으로 환원해 군 사법제도를 폐지하자는 것이 우리 위원회의 의견”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특위 활동을 마무리하며 전체적으로 7개 부분에서 39개 과제를 도출했다”며 “군사법제도의 폐지 등도 법으로 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특위는 이날 국방부에서 추진 중인 과제 외에도 신규로 7개 분야 39개 과제를 담고 있는 ‘복무 단계별 맞춤형 병영문화 개선 시스템’을 권고했다.

복무 단계별 맞춤형 병영문화 개선 시스템은 우선 입영단계에서 복무 부적격자의 사전 입대 차단을 위해 ▲병무청 징병검사시스템 개선 ▲징병검사 전문인력 확대 ▲징병검사자료 DB화 등을 권고했다.

복무단계에는 ▲병영 생활관 현대화 사업 ▲체육시설 조기설치 ▲인성·인권·정신교육 강화 ▲GDP·격오지 독서카페 설립 등을 추진토록 권고했다.

제대 후 장병 관리 방안에 대해서는 ▲대학 장학생 선발시 군복부기간 가점부여 ▲군 특수 직무분야 전문성 국가자격증 인정확대 ▲복무기간 봉사활동 인증제도 도입 등이 제시됐다.

[SNS] 국정원 거래업체가 마티즈 폐차?…의혹 증폭 임 과장 사망 다음날 국정원 거래업체에 “빨리 폐차 해달라” 독촉

국가정보원 임모 과장의 마티즈 차량 폐차 시점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임 과장 사망 다음날 국정원 거래 업체가 폐차를 의뢰한 것으로 드러나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30일 <JTBC>에 따르면, 임 과장의 마티즈 차량은 그가 숨진 채 발견된 용인의 야산에서 차로 한 시간가량 떨어진 경기도 화성의 한 폐차장에서 폐차됐다.

<JTBC> 취재 결과, 폐차장에 폐차를 의뢰한 사람은 서울의 한 타이어 업체였다. 이 업체 대표 송모 씨의 휴대전화로 폐차 의뢰가 온 것은 임 과장이 숨진 다음날인 19일. 이날은 일요일이었다.
지금껏 폐차는 임 과장의 장례가 끝난 다음날인 22일 의뢰된 것으로 알려져왔다.
  
▲ 차량 바꿔치기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사진제공 = 뉴시스>
타이어업체 관계자 송모씨는 “일요일(19일)날 전화가 저녁에 왔었다”며 “폐차를 빨리해달라는 식으로 얘기하는데 내가 알아보겠다”고 말했다.

보통은 해당 차량을 인도할 때 의뢰한 사람이 나오지만, <JTBC>는 당시 차만 있고 사람은 없었다고 전했다. 마티즈를 견인한 기사는 “서류는 차 안 서랍에 있고 차 키는 타이어 밑에 감춰놨으니 사람이 없으니 가져가쇼 그러더라고요”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송씨는 19일부터 폐차할 곳을 찾다가 22일에야 폐차했다. 송씨는 마티즈가 숨진 임 과장의 차량인 줄 모르다 취재팀을 만나서야 알았다고 했다.

폐차를 의뢰한 사람에게 다시 전화를 걸었더니 이 남성은 그제서야 임 과장의 둘째 매형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송씨는 “왜 폐차해달라고 물어봤더니 ‘내가 (임 과장) 매부다 그러더라고. 진짜 매부다’ 그랬다”고 <JTBC>에 밝혔다.

그런데 폐차 의뢰가 된 송씨의 업체는 과거 국정원에 타이어를 납품하던 곳. 송씨는 “(국정원에) 타이어 납품을 한 십년 했어. 입찰을 받아서 하는 거니까”라고 말했다.

임 과장의 사인도 명확하지 않던 사망 다음날 서둘러 폐차를 의뢰한데다, 국정원 거래 업체에 폐차를 맡긴 사실이 새롭게 드러나며 의혹은 더욱 증폭되는 모양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도 의혹을 쏟아냈다.
  
  
  
  
  
이들은 “의혹덩어리군!”(차칸**), “정말 이놈의 조작정권은 유신말기와 똑같은 길을 걷는구나”(아*), “증거인멸 당연한 거 아니야?ㅋㅋ”(철*), “그럼 자살이 아니라 타살 의혹도 있는 건가?”(Hju**), “조작에 앞장서는 범죄집단”(적벽**), “도대체 어디까지 거짓말을”(조**), “자살이 아니라 자살을 위장한 타살일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건 나만의 생각일까?”(kum**), “이거 왠지 납량특집인거 같은”(국*), “말이 되는거야? 개인 재산을 왜 국정원이 폐차 의뢰하는거야?”(arom*****) 등의 반응들을 보였다. 

빌 마크잭, 국정원의 실제 타겟 아이피 주소와 감염 시간 폭로 감염된 컴퓨터의 스파이웨어 원격으로 업그레이드 및 삭제 가능

빌 마크잭, 국정원의 실제 타겟 아이피 주소와 감염 시간 폭로
감염된 컴퓨터의 스파이웨어 원격으로 업그레이드 및 삭제 가능
 
임영원 기자 

뉴스프로는 지난 28일 해킹팀을 연구해 온 캐나다의 ‘시티즌 랩’ 연구원 빌 마크잭과의 인터뷰 기사를 내보낸 바 있다.

마크잭은 인터뷰에서 지난 5월 혹은 6월, 국정원이 보낸 악성 링크를 클릭한 사용자의 아이피(IP) 주소가 있는 로그파일을 점검했고, 몇 개의 한국인 아이피 주소가 그 안에 있었다고 말했었다.

다음은 뉴스프로의 요청에 따라 그가 보내온 국정원의 “실제 타겟”이었던 사람들의 아이피(IP) 주소들이다.

마크잭은 이 중 한국에서 두 개, 러시아에서 한 개 등, 단 세 개만이 성공적으로 감염됐다고 밝혔다. 그 주소들은 아래에서 굵게 하이라이트 처리됐다.

IP Address Country Code City Location ISP

IP주소 국가코드 도시 위치 ISP

109.188.125.17 RU Moscow, Moscow, Russia, Europe OJSC MegaFon

111.80.143.117 TW Taipei, Taipei, Taiwan, Asia Chunghwa Telecom Co.

114.124.0.237 ID Jakarta, Daerah Khusus Ibukota Jakarta, Indonesia, Asia Telkomsel

139.193.176.58 ID Jakarta, Daerah Khusus Ibukota Jakarta, Indonesia, Asia FASTNET

175.168.46.204 CN Shenyang, Liaoning, China, Asia China Unicom Liaoning

212.5.158.22 BG Bulgaria, Europe Vivacom

212.5.158.70 BG Sofia, Sofia-Capital, Bulgaria, Europe Vivacom

213.87.129.241 RU Russia, Europe MTS OJSC

220.181.132.217 CN Beijing, Beijing Shi, China, Asia China Telecom

223.62.169.2 KR Seoul, Seoul, Republic of Korea, Asia SK Telecom

223.62.212.18 KR Seoul, Seoul, Republic of Korea, Asia SK Telecom

41.210.154.105 UG Kampala, Kampala District, Central Region, Uganda, Africa MTN Uganda

41.210.154.13 UG Kampala, Kampala District, Central Region, Uganda, Africa MTN Uganda

49.230.225.3 TH Bangkok, Bangkok, Thailand, Asia AIS Mobile

49.230.231.158 TH Bangkok, Bangkok, Thailand, Asia AIS Mobile

85.140.1.86 RU Nizhnekamsk, Tatarstan, Russia, Europe MTS OJSC

92.230.140.206 DE Berlin, Land Berlin, Germany, Europe Telefonica Germany

93.84.2.181 BY Minsk, Minsk, Belarus, Europe Belpak

마크잭은 또한 아래와 같이 한국 내 두 타겟의 해킹에 성공한 날짜와 시간(UTC 기준)도 알려 주었다.

223.62.169.2 (SK 텔레콤 아이피 주소)는 2015년 6월 4일 6시 33분에 감염됐고, 이 해킹 링크는 2015년 6월 3일 7시 33분에 국정원에 보내져 활성화됐으며, 감염된 기종은 SK 텔레콤 갤럭시 노트 2로서 언어는 “한국어-한국어”로 설정되어 있었다.

223.62.212.18(SK 텔레콤 아이피 주소)은 2015년 6월 17일 10시 46분에 감염됐고, 이 해킹 링크는 2015년 6월 16일 8시 35분에 국정원에 보내져 활성화됐으며, 감염된 기종은 갤럭시 노트 2 해외판으로서 언어는 “영어-필리핀어”로 설정되어 있었다.

마크잭은 국정원이 보낸 악성 링크는 1회 감염의 효과밖에 없으며, 일단 공격 대상이 링크에 접속하면 더이상 소용이 없어진다고 말했다. 또 국정원이 해킹팀에게 ‘실제 타겟’에 사용할 링크를 요청한 메시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RCS나 TNI가 감염시킨 컴퓨터에 삽입된 특정 프로그램에 대한 업그레이드나 삭제가 원격으로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RCS나 TNI로 감염된 컴퓨터나 기기들을 이용한 디도스 공격 또한 이론상으로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빌 마크잭과의 서면 인터뷰 전문이다.

번역 감수 : 임옥

[빌 마크잭과의 서면 인터뷰 전문 – 2 ] 

1. You mentioned in your answer that you had checked the logs that show the IP addresses of everyone who clicked on a malicious link sent by the NIS in May or June 2015 and had seen a few Korean IPs there. Could you identify them? Please give us as much information on these targets as you can.

보내준 답변에서 당신은 2015년 5월 혹은 6월에 국정원이 보낸 악성 링크를 클릭한 모든 사용자들의 아이피(IP) 주소들을 보여주는 로그파일을 점검했고 거기에서 몇 개의 한국인 아이피 주소를 봤다고 언급했다. 그 주소들을 밝혀줄 수 있는가? 이 타겟들에 대한 가능한 많은 정보를 우리에게 보내달라.

Bill: Yes, I checked the logs for everyone who clicked on a malicious link that used Hacking Team’s exploit service, and was sent by the NIS, in May or June 2015 (the NIS may have sent other malicious links not using Hacking Team’s exploit service). Each time the NIS wanted to use this service, it had to submit a request to Hacking Team for a link. The link could only be used to infect someone once. After one person had clicked on the link, it would be invalid. In some of its messages to Hacking Team, the NIS requested links for “real targets.” In some of its messages, the NIS requested links for “test.”

빌 : 그렇다. 나는 해킹팀의 해킹서비스를 사용해 국정원이 2015년 5월 혹은 6월에 보낸 악성 링크를 클릭한 모든 사용자의 로그 파일을 점검했다(국정원은 해킹팀 해킹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고 다른 악성 링크들을 보냈을 수도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할 때마다 국정원은 해킹팀에 링크를 요청해야 했다. 그 링크는 누군가를 단 한 번 감염시키는 데 사용될 수 있었고, 그 한 사람이 링크를 접속하면 그것은 더 이상 소용이 없어진다. 해킹팀에게 보낸 일부 메시지에서 국정원은 “실제 타겟”에 사용하기 위한 링크를 요청했다. 일부 다른 메시지에서는 국정원이 “테스트”용 링크들도 요청하기도 했다.

I went through and looked at the logs for everyone who clicked on a link sent by the NIS that was for a “real target.” There were 18 IP addresses that clicked. Only three were successfully infected (probably, because the exploit is unreliable). The IP addresses are below, I bolded and highlighted the ones that were successfully infected (two in Korea, one in Russia):

나는 국정원이 보낸 링크를 클릭한 사람들로서 “실제 타겟”이었던 모든 사용자들의 로그 파일을 살펴보았다. 거기에는 링크를 클릭한 18개의 아이피(IP) 주소들이 있었다. 그중 세 개만이 성공적으로 감염됐다(아마 그 해킹이 불확실해서). 이 아이피 주소들은 아래와 같고, 성공적으로 감염된 주소들을 굵은 글씨체로 쓰고 하이라이트 처리했다(한국에서 두 개, 러시아에서 한 개의 아이피 주소들).

IP Address Country Code City Location ISP 

IP주소 국가코드 도시 위치 ISP

109.188.125.17 RU Moscow, Moscow,  Russia, Europe OJSC MegaFon

111.80.143.117 TW Taipei, Taipei, Taiwan, Asia Chunghwa Telecom Co.

114.124.0.237 ID Jakarta, Daerah Khusus Ibukota Jakarta, Indonesia, Asia Telkomsel

139.193.176.58 ID Jakarta, Daerah Khusus Ibukota Jakarta, Indonesia, Asia FASTNET

175.168.46.204 CN Shenyang, Liaoning, China, Asia China Unicom Liaoning

212.5.158.22 BG Bulgaria, Europe Vivacom

212.5.158.70 BG Sofia, Sofia-Capital, Bulgaria, Europe Vivacom

213.87.129.241 RU Russia, Europe MTS OJSC

220.181.132.217 CN Beijing, Beijing Shi, China, Asia China Telecom

223.62.169.2 KR Seoul, Seoul, Republic of Korea, Asia SK Telecom

223.62.212.18 KR Seoul, Seoul, Republic of Korea, Asia SK Telecom

41.210.154.105 UG Kampala, Kampala District, Central Region, Uganda, Africa MTN Uganda

41.210.154.13 UG Kampala, Kampala District, Central Region, Uganda, Africa MTN Uganda

49.230.225.3 TH Bangkok, Bangkok, Thailand, Asia AIS Mobile

49.230.231.158 TH Bangkok, Bangkok, Thailand, Asia AIS Mobile

85.140.1.86 RU Nizhnekamsk, Tatarstan, Russia, Europe MTS OJSC

92.230.140.206 DE Berlin, Land Berlin, Germany, Europe Telefonica Germany

93.84.2.181 BY Minsk, Minsk, Belarus, Europe Belpak

2. Could you tell me the date and time when these Korean IP addresses were successfully infected?

한국 아이피 주소가 성공적으로 감염된 날짜와 시간을 알려 줄 수 있나 ?

Bill: 223.62.169.2 (SK Telecom IP address) was infected at 2015-06-04 06:33:24 UTC. The exploit link was activated (sent to NIS) at 2015-06-03 07:33:16 UTC.
According to the logs, 223.62.169.2 was an SK Telecom edition Galaxy Note 2, with language set to “ko-kr” (Korean/Korea).
223.62.212.18 (SK Telecom IP address) was infected at 2015-06-17 10:46:42 UTC. The exploit link was activated (sent to NIS) at 2015-06-16 08:35:13 UTC.
According to the logs, 223.62.212.18 was an international edition Galaxy Note 2, with language set to “en-ph” (English/Philippines).

빌: 223.62.169.2(SK 텔레콤 아이피 주소)은 2015년 6월 4일 6시 33분에 감염됐다. 이 해킹 링크는 2015년 6월 3일 7시 33분에 활성화됐다(국정원에 보내졌다).
로그 파일에 따르면, 223.62.169.2 은 SK 텔레콤 갤럭시 노트 2이며 언어는 “한국어-한국어”로 설정되어 있었다.
223.62.212.18(SK 텔레콤 아이피 주소)은 2015년 6월 17일 10시 46분에 감염됐다. 이 해킹 링크는 2015년 6월 16일 8시 35분에 활성화됐다(국정원에 보내졌다).
로그 파일에 따르면, 223.62.212.18은 갤럭시 노트 2 해외판이며, 언어는 “영어-필리핀어”로 설정되어 있었다.

3. Is it possible to upgrade a specific program placed in infected computers hacked with the RCS or TNI to a newer version of the same program? In other words, is upgrading a spyware remotely possible?

RCS 혹은 TNI로 해킹당해 감염된 컴퓨터에 심어진 특정 프로그램을 같은 프로그램의 새로운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가능한가? 다시 말해 스파이웨어를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원격으로 가능한가?

Bill: Yes, it is possible for the NIS to upgrade an infection to a newer version, as well as remove it.

빌 : 그렇다. 국정원이 감염을 새로운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거나 제거하는 것 모두 가능하다.

4. Can one do a DDoS attack using infected computers and devices that had been hacked with the RCS or TNI?

RCS 혹은 TNI로 해킹당해 감염된 컴퓨터나 장치들을 사용하여 디도스 공격을 할 수 있나?

Bill: In theory, yes, because it is possible for the NIS to use RCS to upload and run any programs or command they wish on an infected phone or computer. However, I haven’t seen anything to indicate that the NIS used RCS in this way.

빌 : 이론상으로는 가능하다. 왜냐하면 국정원이 RCS를 이용해서 국정원이 원하는 어떤 프로그램이나 명령도 감염된 전화기나 컴퓨터에 실어 작동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국정원이 이런 방식으로 RCS를 사용했음을 보여주는 어떤 증거도 보지 못했다.

경찰-정청래, '임 과장 사망 미스테리' 정면 충돌 경찰 "의혹은 없다" vs 정청래 "경찰 해명이 의혹 증폭"

국정원 직원 임모 과장의 사망을 둘러싼 의혹을 놓고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과 경찰이 정면 충돌했다.

발단은 정청래 최고위원이 30일 SNS를 통해 임 과장 사망을 둘러싼 7대 의혹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경찰 "정청래의 7대 의혹은 사실무근"

경기지방경찰청은 이에 31일 반박 보도자료를 통해 첫번째, "임씨 부인이 지난 18일 오전 10시 25분 112신고 후 7분 뒤 경찰 신고를 취소하고, 재차 경찰에 전화를 걸어 신고가 취소됐는지 확인한 뒤 나중에 다시 신고한 것"에 대해 "부인이 동백119안전센터에 직접 위치추적을 요청했고 소방관이 경찰에도 신고를 해야한다고 해서 바로 옆 동백파출소에 신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어 "부인은 신고를 하고나서 너무 조급하게 생각한 것 같다는 이유로 경찰에 했던 신고를 오전 10시 32분께 취소했고, 소방에는 취소하지 않아 소방관들이 수색을 계속하는 상황이어서, 오전 11시 26분에는 소방당국이 112로 출동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두번째로 "소방당국이 오전 11시 30분께 마티즈 차량을 발견하고도 3분 뒤 '거미줄 치겠다'고 무전한 것"에 대해 경찰은 소방당국에 확인해보니 마티즈를 발견한 직후 사망을 확인한 것은 오전 11시 55분이며, 현장이 난청지역이어서 휴대전화로 소통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거미줄 치겠다'는 음어는 무전이 아닌 휴대전화로 소통한다는 뜻이다.

세번째로 "소방당국이 마티즈 차량을 오전 11시 30분에 찾고도 시신을 발견하는데 27분이 더 소요됐다"는 의혹에 대해선 "11시 28~55분 사이에 현장 소방관들이 수색장소 확대지시, 수색장소 이동, 목격자 접촉, 차량발견 사항을 동시에 기재하면서 발견시간이 11시30분경으로 해석상 오해가 일어난 것 같다"고 해명했다.

네번째로 "소방당국이 시신을 마티즈 뒷좌석에서 발견했다고 국회에 보고했다가 뒤늦게 앞좌석이라고 정정한 것"에 대해선 "소방당국이 보고서에 시신 발견 위치를 애초 잘못 기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소방당국의 실수 탓으로 돌렸다.

다섯번째로 "40대 일반 회사원이 부부싸움 뒤 행방불명됐는데 용인소방서가 아닌 경기도재난안전본부가 출동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출동한 인원은 모두 용인소방서 소속으로 본부 차원에서 출동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여섯번째 "부인이 자택 옆 용인동부경찰서가 아닌 5㎞ 밖 동백파출소에 신고한 것"에 대해선 부인이 당일 오전 8시께 둘째딸을 용인 동백에 있는 미술학원에 데려다 준 뒤 근처인 동백119안전센터에 위치추적을 요청했고, 바로 옆에 동백파출소가 있어 경찰에도 신고했다고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장례식 다음날 마티즈 차를 폐차한 것"에 대해선 "자살 사건 발생 시 차량을 감식하고나면 유족에게 즉시 반환하는 것이 통상적 수사절차이고, 폐차, 매각, 보유 여부는 유족의 자유로운 의사 결정에 따라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정청래 "경찰 해명이 의혹 더 증폭시켜"

경찰의 발표 직후 정청래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찰이 서둘러 발표한 7대 의혹 해명은 더 큰 의혹을 증폭되고 있다"고 반박했다.

정 최고위원은 우선 소방당국의 '거미줄 치겠다'는 무전이 '난청지역이어서 휴대폰으로 소통하기 위해서였다'는 경찰 해명에 대해 "당일 12시 2분경 소방 무전 내역 녹취록에는 '현재 이쪽 지역이 전회가기 잘 안터지는 지역이에요'라는 내용이 있다"며 "즉, 이 지역은 휴대폰보다 오히려 무전기를 사용해야 하는 지역이다. 경찰은 거짓 해명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파악한 바로는 구급대원이 우물을 파는 지점의 주민에게 마티즈 차량을 봤는지 물어보고 현장으로 올라갔는데, 거기서 차량 발견지점까지 성인 걸음으로 2~3분이다. 그리고 11시 33분에 거미줄을 치겠다고 했다. 그렇다면 11시 30분에 차량을 발견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그런데 차량을 발견해놓고 사람이 있는지 확인도 안하다가 27분 후 사람 확인한 걸로 무전이 되어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임 과장 시신의 발견 좌석을 잘못 기재했다는 해명에 대해서도 "더더욱 코미디다. 시신이 뒷좌석에 발견됐다고 국회를 보고해놓고는 하루가 지나 착각한 것 같다고 보고하나"라며 "차 안의 상황을 보고 무전으로 실시간 보고했다면 이런 착각이 일어날 수 없다. 용인소방서가 상황보고서를 잘못 베꼈다는 해명을 국민이 믿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경기도소방본부가 현장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해명에 대해서도"무전기록을 보면 10시32분 14초에 함덕, 장비운반, 웹패드, 전송완료 등의 기록이 나온다"며 "함덕이라는 음어는 경기도소방본부를 의미한다. 이미 관여해고 지취통솔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마티즈 폐차 논란에 대해서도 "단순 변사로 종결을 서두른 것도 의심스럽지만 수사 종결한 날짜가 20일이다. 그럼 적어도 20일까지는 마티즈 차량은 경찰이 관여하고 있어야 했다"며 "그런데 이미 사망 다음날인 19일 국정원 거래업체인 사장이 폐차를 의뢰했다"고 거짓말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경찰은 소설 같은 해명으로 또 다른 더 큰 의혹을 부르지 말고 제대로 수사해야 한다"며 "제 요구는 임 과장 차량 출발부터 사고지점까지 CCTV를 공개하라는 것"이라며 모든 CCTV 기록 공개를 요구했다.

대통령의 침묵, 끝까지 뭉개고 넘어갈 수 있을까 다시 시작된 침묵의 정치… “해킹은 감청 아니다” 국정원은 청와대 책임론 물타기 안간힘

국정원 해킹 의혹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의 침묵이 이어지고 있다. 

국정원 해킹 의혹에 대해 박 대통령이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28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국정원은 결백만 주장했을 뿐 국민 앞에 진실을 내놓지 않았다”며 “이제 국민은 박근혜 대통령의 생각이 궁금하다”고 말했다.

앞서 27일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상무위원회 모두발언에서 “국정원은 국가 안보의 중추기관이고 대통령 산하기관이다. 대통령의 침묵은 곧 대통령의 직무유기”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의혹이 제기된 지 3주가 넘도록 박 대통령은 말이 없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20일 기자들과 백브리핑 자리에서 ‘국정원 사태에 대해 대통령의 입장이 있나’는 질문에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고 답했다. 다음날인 21일 국무회의에서도 박 대통령의 노동시장구조개혁 및 4대개혁을 강조했을 뿐 해킹의혹에 대해 말하지 않았다.

박 대통령이 표방하는 ‘침묵의 정치’의 일관된 모습이다. 박 대통령은 논란이 일어나면 한참 지나서야 한 마디 하는 방식의 ‘침묵 정치’를 반복했다. 본인이 총괄 책임자인 국정원이 논란이 됐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관련 기사 : <말을 적게 할수록 유리한 박근혜 침묵의 정치>

2013년 초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이 본격화됐지만 박 대통령은 2013년 10월 31일 처음으로 “국민들께 정확히 밝히고 책임을 물을 것이 있다면 물을 것”이라며 대선개입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014년 초 국정원 간첩조작사건에 대해서도 2개월 간 침묵을 지키다 “의혹 남기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하겠다. 문제가 드러나면 반드시 바로잡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3월 18일 오후 청와대에서 이병호 신임 국정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청와대
 
박 대통령 입장에서는 침묵을 지켜도 손해 볼 것이 없다. 이미 해킹의혹은 여야 간 공방으로 전환됐다. 지지율에도 별 타격이 없고, 오히려 소폭 상승하고 있다. 인사문제나 정윤회 문건 등 박 대통령이 ‘직접’ 책임질 수밖에 없는 사안에서 박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해킹의혹에서 박 대통령의 책임을 연상시키기 어려운 탓이 크다.

해킹의혹으로부터 박 대통령의 책임을 직접 물을 수 있는 연결고리는 ‘감청시 대통령의 승인’이다. 통신비밀보호법(통비법) 3조에 따르면 법원의 영장이나 대통령의 승인 없이 감청을 하지 못하고, 국정원이 국가안보를 위한 감청을 하더라도 통비법 제7조에 따라 우리 국민을 상대로 할 경우 법원의 허가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할 경우 대통령의 서면 승인을 받아야한다.

국정원 주장대로 국가안보를 위해 외국인을 상대로 감청을 했다하더라도 대통령의 승인이 필요하다. 이에 대해 지난 20일 이철우 새누리당 의원은 KBS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 인터뷰에서 “건건이 (승인을) 받을 수 없으니 4개월마다 한 번씩 받는다. 그래서 4개월마다 대통령께 이런 이런 대상자에 대해 감청을 하겠다는 것을 보고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정원의 이런 입장은 28일 국회 정보위에서 ‘해킹프로그램이 감청이 아니다’는 입장으로 바뀌었다. 감청이 아닐 경우 대통령 승인을 받을 필요가 없다. 국정원의 입장 변화를 통해 해킹 의혹과 대통령 책임을 연결 짓던 고리가 사라진 셈이다.

결국 이런 상황을 고려할 때 박 대통령이 해킹 의혹에 대해서 침묵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최영일 시사평론가는 “박 대통령이 입장을 표명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며 “당이 나서서 국정원을 방어하고 여야공방을 벌이는 사이 대통령은 국정원 문제를 언급하지 않은 채 노동시장 개혁 등에 포커스를 맞추려고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영일 평론가는 “만약 논란이 확산된다면 과거 사례처럼 ‘엄정히 조사해서 조치하겠다’는 원칙적인 입장을 밝힐 가능성이 있다”며 “유승민 원내대표 사례에서 보듯 오히려 박 대통령이 원칙론이 아니라 한쪽 편에 서서 적극적으로 입장을 밝히는 경우가 더 위험하다. 이번 사안의 경우 안보를 흔들어선 안 된다는 식으로 대통령이 나서서 ‘안보 프레임’을 더 강화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새정치 "임과장 숨진 다음날 폐차 의뢰라니, 수상하기 그지없어" "국정원, 자신들도 믿기 어려운 해명 그만하라"

새정치민주연합은 31일 국정원 직원 임과장의 마티즈 차량이 사망 다음날 폐차 의뢰된 것과 관련, "지금껏 임 과장의 장례가 끝난 다음날인 22일 폐차가 의뢰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숨진 지 하루 만에 급하게 폐차를 의뢰했다니 수상하기 그지없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김성수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경찰은 자살 사건의 경우 차량을 감식하고 바로 유족에게 반환하는 것이 통상 절차라고 주장하지만 그럼에도 하루 만에 폐차를 의뢰했다는 것은 사건의 엄중함에 비해 지나치게 신속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더욱이 폐차를 의뢰한 사람도 과거 국정원에 타이어를 납품하던 업체의 사장이라니 폐차의 경위가 매우 의심스럽다"면서 "또 타이어 납품업체 사장에게 폐차 의뢰를 부탁한 사람이 직접 나오지 않고 전화로만 임모 과장의 매부라고 주장했다는데 이것도 석연치 않다"며 관련 의혹을 열거했다.

그는 "임모 과장의 죽음을 둘러싼 사실들이 밝혀지면 밝혀질수록 국정원이 여기에 매우 깊이 개입되어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면서 "국정원과 경찰은 자신들도 믿기 어려운 해명은 그만하고 국민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해명을 내놓으라"고 촉구했다.

"임과장 죽은 다음날, 국정원 거래업체가 폐차 의뢰" 임 과장 사망 미스테리 더욱 증폭, 폐차 빨리해달라 독촉

숨진 국정원 직원 임모 과장의 마티즈 승용차를 사망 다음날 서둘러 국정원 거래업체가 폐차를 의뢰한 사실이 드러나, 임 과장 사망을 둘러싼 의혹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30일 JTBC에 따르면, 숨진 국정원 직원 임 과장의 마티즈 차량은 그가 숨진 채 발견된 용인의 야산에서 차로 한 시간가량 떨어진 경기도 화성의 폐차장에서 폐차됐다.

그런데 취재 결과 폐차장에 폐차를 의뢰한 사람은 서울의 한 타이어 업체였다. 이 업체 대표 송모 씨의 휴대전화로 폐차 의뢰가 온 것은 임 과장이 숨진 다음날로 일요일이었던 19일이었다.

지금껏 임 과장의 장례가 끝난 다음날인 22일 폐차가 의뢰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미 숨진 다음날 차량은 폐차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

타이어업체 관계자 송모씨는 "일요일(19일)날 전화가 저녁에 왔었어. 폐차를 빨리해달라는 식으로 얘기하는데 내가 알아보겠다"고 말했다. 송씨는 폐차 의뢰를 받곤 해 별 생각 없이 주문을 받았다.

그런데 보통은 해당 차량을 인도할 때 의뢰한 사람이 나오는데 이때는 차만 있고 사람은 없었다. 임 과장의 마티즈를 견인한 기사는 "서류는 차 안 서랍에 있고. 차 키는 타이어 밑에 감춰놨으니 사람이 없으니 가져가쇼 그러더라고요"라고 당시 상황을 증언했다.

송씨는 19일부터 폐차할 곳을 찾다가 22일에야 폐차했다. 송씨는 마티즈가 숨진 임 과장의 차량인 줄 모르다 취재팀을 만나서야 알았다고 했다.

폐차를 의뢰한 사람에게 다시 전화를 걸었더니 이 남성은 그제서야 임 과장의 둘째 매형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타이어업체 관계자 송모 씨는 "왜 폐차해달라고 물어봤더니 '내가 (임 과장) 매부다 그러더라고. 진짜 매부다' 그랬어요"라고 증언했다.

그런데 폐차 의뢰가 된 송 씨의 업체는 과거 국정원에 타이어를 납품하던 곳이었다. 송모 씨는 "(국정원에) 타이어 납품을 한 십년 했어. 입찰을 받아서 하는 거니까"라고 밝혔다.

그동안 임 과장의 마티즈는 장례식 다음날 서둘러 '상속폐차'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임 과장이 죽자마자 다음날 곧바로 국정원 거래업체가 폐차 의뢰된 사실이 새로 드러나면서 임 과장 사망을 둘러싼 미스테리는 더욱 증폭되면서 일파만파의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국정원, 해킹팀에 '카톡 감청' 기능 요청" '네티즌랩' "에디오피아, 모로코, 두바이는 민간인사찰에 사용"

'시티즌랩'의 빌 마크잭 연구원은 30일 "국정원은 RCS프로그램이 카카오톡을 대상으로 감청 기능이 더해지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며 국정원이 이탈리아 해킹팀에 카톡 감청 기능을 주문했음을 밝혔다. 

국정원의 RCS 구입 사실을 최초로 공개한 캐나다 연구팀 '시티즌랩'의 빌 마크잭 연구원은 이날 '국정원 해킹사태 해결을 위한 토론 및 백신 프로그램 발표회'를 가진 새정치민주연합과 화상통화에서 "이메일 송수신 내용을 보면 해킹팀 직원 1명이 한국으로 출장 와서 국정원과 면담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해킹팀이 실제 그런 기능을 보유한 RCS를 새로 보유했다는 정보는 없지만 분명히 기능을 추가할 의향은 있었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병호 국정원장은 지난 27일 국회 정보위 현안보고에서 "RCS로는 카카오톡도 도청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었다.

마크작 연구원은 또 "국정원이 'RCS'의 휴대전화 실시간 감청 기능에도 관심을 가진 걸로 보인다"며 "구체적으로 SK텔레콤이 이메일에 언급됐는데 국정원이 통신사를 이용한 감청 가능성을 문의하는 내용도 있던 걸로 안다"고 밝혔다. 

그는 국정원이 갤럭시 휴대폰을 실험용으로 해킹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는 "지난 5, 6월에 국정원이 3개의 안드로이드폰을 성공적으로 해킹했다. 영어와 필리핀어로 설정된 전화였다"며 "이 전화를 실험용으로 썼다고 하는데 이를 증명하려면 추가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RCS의 민간인 불법사찰 가능성에 대해선 "에디오피아, 모로코, 두바이 등에서는 언론인, 인권운동가 등 민간인 사찰에 사용됐다"며 이미 불법사찰 사례가 확인됐음을 전하면서 "사실상 정부가 RCS 구입에 나서는 내역이나 사용사례는 다른 외부 감독이 약하기 때문에 정부가 어떤 방식으로든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런 사용이 오남용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서는 감독이 가능해야 한다"며 "한국에서 RCS를 통한 민간인 사찰 가능성에 대해선 알지 못하지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감독체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RCS로 난리인 나라는 오직 한국뿐'이라는 국정원-새누리당 주장에 대해선 "한국만큼 큰 반향이 일어난 곳은 없다. 한국은 시민사회의 참여가 높은 요인이 사회적 반향을 가장 크게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만큼 시민사회가 활발해 감명받았다"면서 "그러나 다른 나라에서도 이 사건이 보도되고 있다. 키프로스, 스위스에서 보도됐고 어떤 나라는 경찰청이 이후 해킹팀에게 환불을 요청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해외 화이트해커 그룹 전자개척자재단(EFF)의 네이트 카르도조 변호사 역시 "RCS같은 상황을 막으려면 강력한 통제수단이 마련돼야 한다"며 "정보기관, 수사기관만 해킹의 힘에 대해 아는데 판사들도 얼마나 침해가 발생하는지 교육받아야 하고 해킹 남용시 제재도 만들어져야 한다. 이런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기 전에는 국가에 의한 해킹은 금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Wednesday, July 29, 2015

뉴스프로, '해킹팀 추적해 온 ‘시티즌 랩 연구원 빌 마크잭' 인터뷰 TNI를 사용해 주입한 스파이웨어, 원격조정으로 흔적 없이 해킹 가능

This summary is not available. Please click here to view the post.

전자개표기 공인인증 담당 기관은 국정원, 임과장이 대선개표해킹 실행자 아닌가 ?? 그거 아니면 설명이 안된다 !! 국정조사 수준이 아닌 국민적 대통령 탄핵 운동으로 가야한다.

전자개표기 공인인증 담당 기관은 국정원

 - YouTube -https://m.youtube.com/watch?v=f02bgY6YYDI&t=1475
- 개표부정 전문가 정병진 목사와의 통화,

대선 이후 공식 문서인 개표상황표가 수정됐다.

- 이탈리아 해킹업체에 와이파이 내에서 제어된 PC에 문서를 보내는 기능을 문의한 국정원
이것들이 시사하는 바는 무엇일까?

박근혜 51.63%로 당선보도당시 방송 3사의 득표수가 각다르다.
박정희 친위 5163부대 (국정원) 이 개표해킹 ??

실제당시 영상 2분
SBS 15,240,745
MBC15,239,165
KBS 15,247,134
선관위가 3군덴가보다 

- 개표부정 전문가 정병진 목사와의 통화, 대선 이후 공식 문서인 개표상황표가 수정됐다. - 이탈리아 해킹업체에 와이파이 내에서 제어된 PC에 문서를 보내는 기능을 문의한 국정원 이것들이 시사하는 바는 무엇일까?
YOUTUBE.COM

"임과장 발견한 소방대, 왜 '거미줄 친다' 했나" 정청래 "40대가 부부싸움후 행불됐다고 소방대가 출동?" 임과장이 대선개표해킹 실행자 아닌가 ?? 그거 아니면 설명이 안된다 !!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은 30일 국정원 직원 임 과장의 사망 당일 '미스테리'들을 열거하며 은폐 의혹을 제기했다.

전날 경찰청을 항의방문했던 정 최고위원은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우선 "임 과장의 부인은 112 신고 후 취소와 재신고를 반복했는데 참으로 이상한 대목"이라며 "임 과장의 부인은 10시25분~27분 사이에 파출소내에서 남편의 위치추적을 요구하는 112신고를 했지만 4분후 112에 실종신고를 취소했다. 그리고 5분 후 다시 112에 신고가 취소됐는지 확인전화를 했다. 그리고 다시 11시 45분에 112에 위치추적신고를 했다. 너무 석연치 않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특히 "민간인 신분으로 112 신고가 취소됐는지 어떻게 인지하고 다시 전화를 하나"라고 반문하며 배후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또한 임 과장의 마티즈 차량을 첫 발견한 소방대에 대해서도 "마티즈 차량이 11시30분에 119 소방대에 의해 발견되는데 3분후 무전으로 '거미줄 친다'고 무전을 했다. 이 말은 무전으로 연락하지 않고 다른 통신수단, 즉 핸드폰으로 통화한다는 것이다. 무전내용은 많은 사람들이 들을 수 있어서 전화로 통화한다는 것"이라며 "이후에도 3~번 '거미줄 친다'는 무전이 반복된다. 너무 이상하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경기도 소방본부가 직접 출동한 데 대해서도 "임 과장은 국정원 직원으로 알려지지 않았다면 40대 무직이다. 40대 무직자가 부부싸움 후 행방불명됐고, 이를 찾아달라고 하면 대체로 중요사안이 아니라는 반응인데 경기도 소방본부가 직접 출동하고 현장을 왜 장악했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또한 "임 과장 집은 용인의 경찰서 바로 옆이다. 그런데 실종신고, 위치추적 신고를 하기 위해 5킬로 밖의 동백파출소로 가서 신고하는데 이 대목도 석연치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밖에 가족이 장례 바로 다음날 마티즈 차량을 상속폐차한 점, 차량이 발견된 11시30분 이후 단 한차례도 무전 내용에 차량이 발견됐다는 무전내용이 없었던 점 등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임 과장의 해킹자료 삭제 의혹에 대해서도 "총론적으로는 왜 하필 총-대선 전 해킹프로그램을 집중구매했냐가 가장 중요하다"며 "임 과장이 전직한 부서에 가서 딜리트로 삭제했다는 것은 소가 웃을 일"이라며 국정원의 조직적 은폐 의혹을 제기했다.

최재천 "김무성, 중국보다 미국이라고? 외교 기본 상실" "F-22구매 발언, 국익훼손-외교무능력자"

최재천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의장은 30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방미 행보에 대해 "외교를 자신의 정치목표로 활용하며 대선후보로서 계산된 돌출발언과 행동을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김 대표는 외국에서도 온전히 국내정치에 골몰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김 대표의 '중국보다는 미국' 발언에 대해 "친미 외교로 안그래도 지렛대를 상실햇는데 속내와 셈법을 드러내면 안되는 외교기본원칙을 망각했다"고 질타했다. 

그는 김 대표가 F22-랩터의 구매의사를 밝힌 데 대해서도 "당국자도 아닌 여당 대표가 무기생산시설에 가서 국제적으로 민감한 기종을 운운했다"며 "알면서도 국내정치를 위한 행보라면 명백한 국익훼손이고, 인식을 못했다면 외교 무능력자이자 무리"라고 개탄했다.

유은혜 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정당외교를 펼치겠다고 미국을 방문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연일 부끄러운 ‘마이너스 외교’를 이어가고 있다"며 “'중국보다 미국'이라는 말로 불필요하게 외교 상대국을 자극하고, 철지난 색깔론을 들먹이며 국민을 편 가르기하고, 큰절 행보 같은 가벼운 처신을 이어가고 있는 것을 보면 도대체 집권여당 대표의 외교행보라고 보기에는 무게감이나 신중함을 도저히 찾아볼 수 없다"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미국에 대한 낯부끄러운 ‘구애’만 있을 뿐 집권여당 대표다운 구체적인 메시지나 내용은 빠져있다"며 "김 대표에게는 오직 차기 대선만이 머릿속에 가득한 것이 아닌지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종걸 "국정원, '탈출 카드' 잘못 선택했다" "국정원 협조 안하면 국정조사-특검으로 가야"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30일 "국정원이 뒤집어씌우기, 꼬리자르기로 탈출 카드를 잘못 선택했다"며 해킹은 숨진 임 과장의 단독소행이라는 국정원과 새누리당 주장을 일축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죽은 임과장이 모두 주도했다는 취지인데 기술직에 불과한 과장직이 대북 해킹을 주도했다면 동네 흥신소만도 못한 조직"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이어 "전체를 기획하고 지시한 사람이 따로 있었을 것이라는 게 사리에 맞다"며 "국정원 해킹 이메일을 분석한 결과, 관련자는 최소한 4~5명이고, 이들이 해킹프로그램을 운영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죽은 임 과장이 삭제한 파일이 51건이라는데 복구된 파일은 도저히 임 과장이 목숨 걸 정도의 내용이 아니다"며 "삭제됐다 복구된 파일은 도저히 임 과장이 목숨 걸 정도의 내용이 아니다"며 복구파일 축소은폐 의혹도 제기했다. 

그는 이어 "국정원 전체 삭제 파일 규모도, 전부 복구했는지도 밝히지 않다가 전문가 간담회를 한다니까 일부 복구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바꾸기를 시도했다"며 "보안이 철저한 국정원에서 임 과장이 파일을 어떻게 삭제했는지도 설명을 못하고 있다"고 거듭 의혹의 눈길을 보냈다. 

그는 "임 과장의 죽음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고, 의혹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다. 국정원이 국회 조사에 협조하지 않고 대통령이 진상규명 의지가 없다면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며 "상임위 진실조사가 어려우면 국정조사를 추진하고, 검찰이 수사 못하다면 특검으로 가야한다"며 국조와 특검을 경고했다.

안철수 "국정원, 중요하다는 정보를 왜 '해킹팀'에 맡겼냐" "전 세계 정보기관이 웃을 일"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국민정보지키기위원장은 30일 "국정원은 전문가 참여에 반대하며 중요 정보유출 위험을 이유로 들었는데 그러면 왜 그 중요한 정보를 이탈리아 해킹팀에 맡겼나"라고 힐난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정원 해킹사태 해결을 위한 토론 및 백신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제대로 된 진상조사를 위해선 자료제출, 전문가참여, 일정기간 확보가 전제돼야하는데 어느 것 하나 충족이 되지 않고 있어 유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보유출 가능성이 있고 전세계와 거래하는 곳에 국정원이 문을 닫을 수 있는 정보를 맡긴 것은 외신을 통해 듣는 전세계 정보기관이 웃을 일"이라며 "심각하게 국익을 훼손한 것"이라며 국익을 훼손한 것은 국정원임을 강조했다. 

그는 새누리당에 대해서도 "여당도 국가적 중대산안을 정쟁으로 몰고가지 말라"며 "덮는 데 급급하지 말고 진정으로 안보를 생각한다면 이번 일을 정보기관이 거듭날 수 있는 계기로 삼고 해결방법을 같이 찾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또 "국정원은 사망한 직원에 대해 처음엔 감청 대상을 지시받고 업무를 수행한 '단순 기술자'라더니 어느새 '총책임자'로 말을 바꿨다"며 "이철우 의원은 국정원이 문 닫을 정도의 중요한 일을 전담했다는데 그걸 4급 직원 혼자 전담했다면 누가 믿나. 이 직원이 감찰 스트레스로 사망에 이르렀다는 것에 대해서도 감찰이 없었다고 말을 바꿨다. 정보기관으로서 정말 부끄러운 일"이라며 국정원의 말바꾸기를 질타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도 "국정원은 자료가 드러나는 순간 정보안보가 민간에게 넘어가 국정원 정보를 지킬 수 없다고 하는데 이탈리아에 다주고 해킹당하고 혹시 모를 북한과 혼용될 지 모를 위험을 노출한 국정원이 애국을 앞세워 전문가들에 경고하고 위협 운운하는 것은 앞뒤가 안맞는다"며 "하루 빨리 국정원이 로그파일을 제출해서 국민불안을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행사에서 국정원이 사용한 해킹 프로그램의 시연을 통해 작동원리를 설명하고 백신 베타버전을 발표한다. 또 국정원의 해킹프로그램 구입을 최초로 폭로한 캐나다 토론토 대학 연구팀 '시티즌랩'과의 영상통화를 통한 토론도 진행할 예정이다.

906.전자개표기 공인인증 담당 기관은 국정원

906.전자개표기 공인인증 담당 기관은 국정원

 - YouTube -https://m.youtube.com/watch?v=f02bgY6YYDI&t=1475
- 개표부정 전문가 정병진 목사와의 통화,

대선 이후 공식 문서인 개표상황표가 수정됐다.

- 이탈리아 해킹업체에 와이파이 내에서 제어된 PC에 문서를 보내는 기능을 문의한 국정원
이것들이 시사하는 바는 무엇일까?
- 개표부정 전문가 정병진 목사와의 통화, 대선 이후 공식 문서인 개표상황표가 수정됐다. - 이탈리아 해킹업체에 와이파이 내에서 제어된 PC에 문서를 보내는 기능을 문의한 국정원 이것들이 시사하는 바는 무엇일까?
YOUTUB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