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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1, 2014

세월호 참사 최대 의혹은 국정원 개입 朴,구속시켜야 하는 이유 몇가지, 누가 세월호 참사를 기획했단 말인가…



朴,구속시켜야 하는 이유 몇가지-세월호 참사 최대 의혹은 국정원 개입-
누가 세월호 참사를 기획했단 말인가…
세월호 참사가 35일째를 넘기고 있을 때까지 긴가민가하는 의혹들이 지속됐다. 사람들의 상상력이 미치는 데까지 부풀려진 의혹들. 참사의 여파로 멘붕을 겪던 사람들이 이성을 회복하기 시작하면서 세월호 참사의 침몰원인은 점점 더 박근혜와 청와대를 옥죄고 있었다. 참사 이후부터 언론 등에 널린 의혹들이 하나 둘씩 사실로 밝혀지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은 길거리로 나서 촛불을 들었다. 촛불을 든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외치는 목소리는 ‘박근혜 사퇴’였다. 박근혜가 세월호 참사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게 촛불시민들의 주장이었다.

그런데 적지않은 사람들은 촛불시민들의 주장이 과격하거나 비약된 것이라 말하고 있었는 데 사실을 파악하고 나면 그들의 주장에 공감할 수 밖에 없음을 단박에 알게 된다. 박근혜의 사퇴 주장에 대해 그만한 이유가 있어야 할 것. 따라서 그 이유를 찾아봐야 했다. 좀 더 시간을 두고 보다 많은 자료를 챙겼으면 좋겠지만, 박근혜가 대국민담화 발표를 한 직후 사실상 물타기를 할 개연성이 짙어짐에 따라 그동안 드러난 의혹 몇 개 만으로도 박근혜는 사퇴가 아니라 귀국 즉시 체포해 구속수사를 해야 할 정도였다.<필자주>

1등 항해사 신정훈을 주목하면 박근혜가 보인다

그 시작은 이랬다. 국회 세월호 참사 긴급현안 질문에서 “세월호 참사 당시 세월호 선원이 국가정보원에 직접 전화로 보고를 했다”는 국무총리의 증언이 처음으로 나왔다. 정홍원은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은 내용의 답변을 한 것이다. 그렇다면 목숨을 다루는 긴박한 상황에서 세월호 선원은 왜 국정원으로 전화(휴대폰) 보고를 했을까. 또 전화를 한 선원은 누구일까… 이런 자료를 구체적으로 정리해 둔 곳은 포털 <다음>의 <아고라방>이었다. 아고리언들이 총출동해 분석해 둔 사고 당시의 자료 속에는 박근혜를 구속 수사해야 할 타당한 사유가 이렇게 적시돼 있었다.

“세월호침몰 하루전 4월15일 입사한 1등항해사 34살 신정훈 이 놈이 맡는 업무은 세월호의 화물 탑재와 운항을 관장하는 보직이였다고 한다. 이상한 것은 입사 하루 밖에 안된 놈이 탈출한 뒤 배의 복원력이 원래 문제 있었다고 진술한다. 입사 하루만에 세월호 선체관련 문제를 한눈에 통찰한 천재이거나 기본 리포트를 읽고 입사한 놈으로 보여진다. 아님 사고 이후 쪽대본을 받았거나… 세월호에서 탈출한 승무원 모두 범죄혐의로 조사해야겠지만 그에 우선하여 신정훈 이 놈 동선에 레이블 붙이고 주목해 본다…”
아고리언 박 모씨가 써 둔 글 속에서 1등항해사 신정훈에 대한 수상한 흔적이 감지된다. 적지않은 분들이 이 내용을 알고 있겠지만 국회 긴급현안 질문에서 드러난 세월호 선원과 국정원의 커넥션(?)을 통해 도드라진 한 사람. 그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나기 하루 전에 입사한 1등항해사였다. 그런 그가 언론에 흘린 증언은 충돌음인지 폭발음인지 탑승객은 “쿵” 또는 “쾅” 소릴 들었고 배가 기울면서 침몰했다고 말한 것이다. 천안함 사건을 떠올릴 만한 진술내용이었다. 그러나 이 같은 증언은 혼선을 가중시키기에 충분한 것으로 사전에 (기획)의도된 것일까.

신정훈이 사람들로부터 의혹의 대상이 된 건 신 씨가 소지한 자격증과 무관하지 않다. 7천톤에 가까운 세월호의 1등항해사가 되려면 1.2급 항해사 자격증(대학, 전문대 관련학과) 소지자라야 했다. 그러나 신 씨는 3급 항해사 자격증(고등학교 관련학과)을 소지한 자로 드러났다. 사람들의 의혹을 더욱 증폭시킨 건 사고 이후 검찰의 기소에서 신 씨 혼자만 살인죄 기소에서 빠진 것. 그래서 사람들은 신 씨가 국정원 요원 또는 관계가 있을 것이라 추정을 하는 것이다.

의혹의 주체(몸통)로 떠오른 박근혜
세월호 1등 항해사 신 씨의 이 같은 정황은 보통 사람들이 납득할 수 없는 일로, 세월호 참사에 대통령의 직속 기관인 국정원이 도마에 오르는 건 당연해 보인다. 이 같은 사실 등은 박근혜와 청와대가 잘 알고 있을 것이므로 향후 세월호 참사 사건을 조사할 때 충분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하는 것. 주지하다시피 세월호 참사는 국정원의 간첩조작 사건에 대해 국정원장 남재준과 박근혜의 사과가 이루어진 다음 날 일어난 의혹의 사건이다.

또 안산 단원고 학생들은 당초 오하마나호를 타고 제주로 떠날 예정이었지만, 무슨 이유에서 인지 출항 직전에 (무슨 짓을 한 것인지)세월호로 바뀐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의혹은 더 있다. 세월호는 이후 (항적을 알 수 있는)위성추적장치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누군가 일부러 끄지 않으면 절대로 꺼지지 않는 장치가 먹통이 된 것. 더 큰 문제가 다시 도드라지기도 했다.

해수부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나기 열흘 전(4월 7일), 박근혜가 주재한 회의에서 선장의 휴식 기간에는 1등 항해사 등이 조종 지휘할 수 있도록 선원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한 사실이 있고, 세월호 참사 하루 전날(15일) 공포한 게 드러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을 종합해 정리해 보면 대략 이러하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나기 하루 전날 안산 단원고 학생들이 타고 갈 여객선은 오하마나호에서 세월호로 바뀌었다. 그날 세월호에는 자격 미달의 한 1등 항해사가 승선한 날이다. 그는 신정환 씨로 소지한 ‘3급 항해사 자격증’은 세월호 1등 항해사 자격에 못 미치는 것. 신 씨는 구조. 수색이 긴박한 골든타임에 (선주와) 국정원과 통화한 사실이 드러나고 있었다. 그는 선장 등 선원들과 함께 배를 버리고 탈출 후 검찰로부터 기소된 후 ‘살인죄’에서 혼자만 빠지게 됐다. 신 씨에게 적용된 솜방망이 기소는 유기치사 혹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신정훈은 34살의 나이에 입사 즉시 1등 항해사가 됐다.
상식 밖의 일들이 버젓이 용납되고 있는 세월호 참사에서 박근혜와 국정원 등 관련자들이 자유롭다면 그건 말도 안 되는 일 아닌가. 세월호에는 신정환 씨외 1등 항해사가 한 명 더 있었다. 그는 강원식이다. 강 씨의 행적 또한 석연치 않다. 강 씨는 사고 직후 조타실까지 갔다가 휴대폰을 가지러 자신의 선실까지 다녀오는가 하면, 진도VTS나 제주VTS와 직접 교신한 당사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각총사퇴와 박근혜 구속 혹은 격리

아직 이들의 얼굴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언급한 사실 등을 참조하면 검찰이 신속하게 이들을 격리(구속)시킨 이유를 알 것만 같다. 언론의 접촉으로부터 떼 놓으며 사람들의 시선을 청해진해운(유병언 회장)으로 쏠리게 해 놓는 것. 이 같은 정황을 정리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키워드 하나가 ‘조작질’이다. 마치 누군가 사전 기획을 통해 저지른 천인공노할 ‘살인극’같은 느낌이 강하게 드는 것이다.

따라서 세월호 참사 관련 특별법을 만들거나 국정조사 등을 하게 되면, 맨 먼저 박근혜를 구속 또는 격리해 증거 인멸이나 수사 방해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으로 사료되는 것이다. 사정이 대략 이러하므로 국회 긴급현안질문에서 새누리당 의원은 내각총사퇴를 주장하기도 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이 사건의 몸통을 보호하는 잔꾀에 불과한 것. 내각총사퇴에서 국정원장 남재준과 비서실장 김기춘을 유임시킨다면 그건 또 다른 대국민사기극에 불과한 것. 박근혜와 청와대 혹은 국정원까지 조사대상에 포함되는 건 당연해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주장을 통해 박근혜 사퇴를 요구하는 촛불시민 113명을 사법처리<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sview?newsid=20140518144010910>하겠다는 건 이치에 맞지않는다. 권력이 댓글로부터 나오는 게 아니라 애시당초 국민들로부터 나오지 않은 게 원죄가 되었다면, 박근혜는 스스로 사퇴하는 게 여러모로 나아보인다. 검찰 또한 위와 같이 일반에 널리 알려진 사실 등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거나 딴청을 피우면 국민적 저항과 퇴출을 자초할 게 아닌가.

오늘(21일) 박근혜가 아랍에미레이트에서 귀국길에 오른다. 불과 이틀 전 발표한 대국민담화문 속에서 세월호 참사 침몰원인은 세월호 선장과 청해진해운이 전부나 다름없었다. 그러나 국정원이 다시금 도마에 오르기 시작하면서 박근혜는 다시 국민 앞에 설 기회(?)를 얻게 됐다. 국정원과 청와대(남재준과 김기춘)가 참사 초기부터 개입한 흔적이 오롯이 남아있는 것. 따라서 박근혜는 국민적 의혹 전부를 밝히고 사퇴하는 것. 그 길만이 나라와 국민 앞에 진심으로 사죄하는 일 아니겠는가.


본글주소: http://poweroftruth.net/column/mainView.php?kcat=2015&table=dream_jang&uid=142 






Wednesday, May 7, 2014

Videos capturing ferry's final moments fuel fresh outrage over ship's fate

Confusion, anger after ferry disaster

STORY HIGHLIGHTS
  • 193 people are confirmed dead and 109 are missing, the coast guard says
  • Coast guard on captain's rescue: "We couldn't tell who was a passenger"
  • One of the teenage victims took cell phone video as the Sewol ferry began to sink
  • Loudspeaker announcements can be heard telling passengers to stay put
Jindo, South Korea (CNN) -- In one video, the captain of the sinking South Korean ferry scrambles to safety. In another, stranded passengers panic.
"Wow, it's tilting a lot. We're tilting to this side. Can't move," one says.
"You think I'm really going to die?" another cries.
The two recordings fueled fresh outrage Monday over the Sewol ferry's sinking as questions swirled over why so many perished in the disaster while many members of the ship's crew survived.
First ship on scene saw no evacuation
Hero from ferry accident laid to rest
South Korean Prime Minister resigns
Photos: South Korean ferry sinksPhotos: South Korean ferry sinks
The video capturing passengers' panic was recorded by a teenage boy on the vessel, according to South Korean national TV network JTBC. The teen's father gave the network the footage after authorities recovered his son's body and found the cell phone. Its memory card was still intact, JTBC reported.
The network shared a roughly three-minute audio clip of the video with CNN, which translated the exchanges.
The clip provides a horrifying glimpse into the uncertainty and desperation inside the ferry as it rolled.
Meanwhile, outside the ferry, rescuers were circling, a video released by South Korea's coast guard shows.
The video shows the coast guard's rescue of Lee Joon-seok, the ship's captain, who scrambles off the stricken vessel in his underwear.
Speaking out about it for the first time on Monday, the men who rescued him said they had no idea who he was until later.
"During the rescue operation, people were just dropping in the sea," South Korean coast guard Capt. Kim Kyung Il told reporters. "Everyone was wearing a life vest, so we couldn't tell who was passenger, and who was crew."
Arrests and an investigation
Many South Koreans have lambasted the government's response to the disaster, saying it has been too slow. South Korean authorities are pressing a criminal investigation.
The ship's captain and 14 others have been arrested. Prosecutors in Mokpo, who are leading the ferry investigation, tell CNN that all the 15 crew members in charge of sailing and the engine room have been indicted and are being held in the Mokpo prison.
Authorities also arrested three people Monday on suspicion of destroying evidence connected to the sinking of the ferry.
On Sunday, South Korea's Prime Minister announced his resignation, saying he wants to take responsibility for the initial reaction to the disaster.
South Korean Prime Minister resigns
More arrests in S. Korea Ferry disaster
South Koreans overwhelmed with guilt
Chung Hong-won apologized "on behalf of the government for the many problems that arose during the first response and the subsequent rescue operation" in addition to "problems that existed before the accident."
While political fallout occurs, the father of the boy who shot the cell phone video is beside himself with grief.
"My son, it must have been cold and dark where you were," said Park Jong-dae, weeping as he read a statement on JTBC. "How much you must have been cold and afraid?
"I hoped and prayed for your survival, but it didn't turn out that way. My son, now it's time for us to say goodbye. It's time for you and me to say goodbye and for me to let go of the hope that I could not let go so far. Please forgive me. Farewell. ..."
Confusion and a warning to stay put
On Monday, searchers continued to look for passengers and crew, and so far have retrieved 193 bodies. Another 109 people are still missing.
The fate of those seen and heard on the video is not known.
Coast guard officials told reporters on Monday that when they arrived at the site of the shipwreck, the ferry was listing so badly that they immediately sounded their alarm.
"When we got there, we used our speakers to tell everyone to get off the boat and get into the water," Kim said.
At some point inside the ferry, passengers -- including 300 students on a school field trip -- apparently heard a different message.
In the audio recording provided by JTBC, a voice on a public address system warns that everyone should stay where they are: "Do not move from your present location and please stay. ..."
While some seem confused, there are people who appear to joke around, clearly not fully comprehending the gravity of what's happening. At one point a voice is heard saying, "This trip is screwed."
Others seem more distressed by the situation and ask about life jackets.
"Mom, dad, dad, dad! What about my younger sibling?" one cries.
Some passengers talk to one another, trying to reassure and inform. Another voice says, "I think it's calming down."
Then: "Is it calming down?"
"It's going more to the left."
"I think it's better than it was before."
"I'm wearing the life vest."
"I'm wearing one, too. I really have to."
"I have to wear one, too."
Some appear to try to help others.
One shouts, "Hey!" then says the name of someone who doesn't have a life jacket. "We need to get one!"
As the video continues, it seems that no one knows what's really happening.
"What's the captain doing?" one person asks.
Later, a voice is heard saying, "They should let us know what's going on."

CNN's Nic Robertson reported from Jindo. CNN's Ashley Fantz and Catherine E. Shoichet reported from Atlanta. CNN's Jung-eun Kim, Judy Kwon and Steven Jiang contributed to this re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