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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9, 2015

'조선 빅3', 2분기에만 무려 4조7천억 적자 대우조선 3조 적자, 부채비율 1000% 넘어서...대기업 효울적으로 해체히고 강소 중소기업 위주로 산업재편 해야한다

국내 조선 3사가 올해 2분기에만 4조7천억이 넘는 천문학적 영업 손실을 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우선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2분기에 3조318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어 삼성중공업이 1조5천481억원의 영업 손실을 봤고, 지난해 3조2천495억원의 영업 손실을 털어냈던 현대중공업도 1천710억원의 적자를 추가로 기록했다. 

조선 빅3의 손실이 총 4조7천509억원에 달한 것.

특히 부실을 숨겨온 의혹을 사고 있는 대우조선은 지난 2분기 매출이 1조6천56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3.1%나 급감한 데다가 영업 손실은 3조318억원에 달해 충격을 안겨주었다. 

이처럼 천문학적 영업 손실이 발생하면서 대우조선은 증자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부채비율이 1000%를 넘어 사실상 파산 상태에 빠지게 됐다. 대우조선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은 이에 2조원대 증자 및 유동성 지원 등을 추진중이나, 민간채권단은 이에 반발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2분기에 매출 1조4천395억원, 영업 손실 1조5천481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에 비해 44.8%나 급감했으며 영업이익도 적자로 전환했다. 

지난해 3조2천495억원의 천문학적 적자를 털어냈던 현대중공업은 2분기에 매출 11조9천461억원에 1천924억원 적자를 봤다. 현대중공업은 2013년 4분기부터 7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중이다.

빅3가 천문학적 적자를 기록한 것은 MB정권때 해양플랜트 사업에 앞다퉈 뛰어들었기 때문. 중국의 맹추격으로 대형유조선 건조 등에서 경쟁력을 빠르게 상실하자 MB정권이 내건 '해향플랜트 입국' 노선에 호응해 해양플랜트 사업에 뛰어들었다가 기술력 부족 등으로 낭패를 본 것이다.

특히 해양플랜트 설비의 설계나 주요 부품을 모두 외국에서 사와 단순조립을 하는 데다가, 이마저도 건조경험 부족 등으로 약속한 공기를 제대로 맞추지 못하면서 클레임에 걸려 사상최악의 적자를 내게 된 것이다.

일각에서는 20년전 일본 조선산업이 우리나라 조선업의 추격에 사양의 길로 접어들었듯 우리나라 조선산업도 일본의 전철을 밟기 시작한 게 아니냐는 우려를 하고 있어 한국경제의 앞길은 더욱 암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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