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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27, 2015

심상정 “朴, 여당과 축배 들기 전에 접경지역 국민 찾았어야” “朴, 실핏줄 터졌다” 보도에 네티즌 “그게 뉴스거리? 국민 오장육부는 다 터졌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남북 협상 타결 이후 정부 여당이 보인 모습에 대해 “실망스럽다”면서 “부적절한 공치사로 야단”이라고 일갈했다.

심상정 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대통령과 정치권이 합심하고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며 “청와대와 NSC가 임기의 절반을 보낸 뒤에야 처음으로 컨트롤타워 구실을 한 것이 그렇게 자랑할만한 일인지 낯 뜨거울 지경”이라고 지적했다.

심 대표는 “국가적 안보 위기를 가까스로 벗어난 대통령의 첫 번째 대외 일정이 소속 정당 의원들과 밥 먹는 자리인 것은 또 무슨 경우냐”며 “자당 의원들과 축배를 들기 전에 충격과 걱정으로 밤을 지새웠던 접경지역 국민들을 찾아가 그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것이 순서”라고 꼬집었다.
  
▲ <사진제공 = 뉴시스>
그는 이어 “또 청와대 오찬이 아니라 국민의 대표가 모인 국회에 나와 사태의 전말을 상세히 보고하는 것이 올바른 자세가 아니냐”며 “모임이 부적절하니 오간 이야기가 정상일 리가 없다. ‘새누리당 만세’가 터져 나오고 ‘원칙의 승리’라는 찬사가 오갔다고 한다”고 질타했다.

아울러 “새누리당은 남북 접촉 직전까지도 호전적 언사와 강경 대응 주문으로 일관했다”며 “정부가 이번에도 새누리당 말을 들었다면 협상도 타협도 불가능했을 것이다. 원칙이 아니라 유연성의 승리다. 고집을 꺾고 양보했기에 가능했던 타협”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전날인 26일 박 대통령은 여당 의원들을 청와대로 불러 오찬을 함께 하며 당·청 소통에 나섰다.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모처럼 여당 의원들과 함께 앉아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관련 일화와 ‘부시맨 시리즈’ 농담을 건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도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도 심 대표의 지적에 공감을 표하면서 부적절한 공치사였다고 비판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일부 언론들이 참석자들의 말을 인용해 “박 대통령이 자신의 충혈된 눈을 가르키면서 ‘잠을 좀 못 잤다. 눈에 실핏줄이 터졌다’”고 보도한 것을 비꼬는 반응들도 잇따랐다.
  
  
  
  
네티즌들은 “나라는 개판인데 자기들끼리 잘 논다”(추**), “실핏줄 보도하려고 얼마나 애썼을까.. 가슴이 답답하다”(dpag*****), “실핏줄 터진 게 다 뉴스거리가 되나?”(비구름**), “댁들 안보장사에 국민들 오장육부 다 터졌어요”(로드**), “우상화 정책인가!”(대박***), “수치스럽고 부끄럽고 화가 난다”(키*), “대통령님 국민들은 먹고 살기 힘들어 허구한 날 피눈물 흘립니다”(하루**) 등의 반응들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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