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벨> 해외판 ‘진실은 침몰하지 않습니다’가 세월호 참사 503일째를 맞은 지난 31일, 유튜브와 고발뉴스 홈페이지를 통해 무상으로 공개됐다.
이상호 감독은 <다이빙벨> 해외판을 무상 공개하면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감옥 갈 각오로 다이빙벨 무료 공개합니다. 정부가 이 영화 왜 막는지 보시면 압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형극장 단 한곳도 걸어주지 않았던 영화, 손바닥 극장으로 1000만 갑시다”라면서 ‘국민의 힘을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다이빙벨>이 유튜브 등을 통해 무상 공개되자 트위터 등 SNS상에서는 영화를 뒤늦게 접한 네티즌들의 소감이 잇따르고 있다.
한 트위터리안은 “박근혜 정부가 왜 세월호 진상규명을 놓고 유가족 그리고 실종자 가족들과 절박하게 싸우려 했는지와 이상호 기자님이 ‘다이빙벨’을 보다 많은 국민들이 보았으면 했는지 이제야 의문이 풀렸다”면서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참 나쁜 정권”이라며 정부를 비판했다.
그런가하면 일부 네티즌들은 영화를 본 후 리트윗 등을 통해 자발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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