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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13, 2015

새정치 "누구도 대통령 대면보고 안했다면 십상시 보고만 받았나" "사건 터지면 누구든 대통령 문 열고 들어가야 하잖나"

새정치민주연합은 13일 "누구도 대통령 대면보고를 안했다면 십상시 보고만 받았나?"라고 박근혜 대통령을 정면비판했다.

김정현 새정치연합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DMZ에서 목함지뢰가 터졌는데도 사건 직후 국방장관이나 국가안보실장 조차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에게 사건발생을 직접 대면보고하지 않았다면 중대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서면, 유선 무선 보고가 있었다는 변명은 보고를 받아야할 위치에 있는 쪽이나 보고를 해야 할 위치에 있는 쪽들이 쌍방 면피를 하기 위한 궁색한 변명"이라며 "고질병으로 지목돼온 청와대의 불통시스템이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고 단언할 수밖에 없다"며 거듭 박 대통령의 불통을 비판했다.

그는 이어 "세월호, 메르스 사태를 겪으면서 이미 알려질 대로 알려진 대통령 주변의 속사정과 분위기가 바뀌지 않았다는 것이야말로 국가적 위기상황의 본질"이라며 "사건이 터지면 누구든지 대통령이 밥을 먹던, 잠을 자던 간에 문을 열고 들어가 보고를 하고 대책을 상의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사건이 터질 때마다 매번 대통령 보고체계가 문제되는 것을 보면 대통령의 눈과 귀는 여전히 항간에서 십상시라고 불리는 대통령의 측근들이 장악하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면서 "대통령 측근들은 억울하다고 강변할지 모르지만 위기상황에서 대통령의 방문을 열 수 있는 사람들은 본인들 아닌가"라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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