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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ugust 2, 2015

일본 후지신문, '박정권 부메랑' “도청”의혹에 한국 떠들썩

[플러스코리아타임즈=임영원 기자] 일본 석간 후지는 28일 국정원이 시민들의 스마트폰을 염탐했다는 의혹을 전하면서 노무현 정권 당시 비슷한 문제를 제기했던 박근혜가 부메랑을 맞았다고 지적하며, 한국이 해킹문제로 요동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박근혜는 외교-경제 등에서 막다른 골목에 봉착했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일본 언론은 박근혜의 실정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는 바, 이번 후지의 보도는 일본이 박근혜를 바라보는 시각이 더욱 부정적이 됐음을 시사한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석간 후지 기사 전문이다.
번역 및 감수 : Ohara Chizuru
기사 바로가기 ☞ http://bit.ly/1I9PBoU

朴政権“盗聴”疑惑に韓国騒然 直属情報機関が国民を監視か 新たな火種に
박정권 “도청”의혹에 한국 떠들썩 직속 정보기관이 국민을 감시하여 새로운 불씨로

夕刊フジ 7月28日(火)16時56分配信
석간 후지 7월 28일 (화) 16시 56분 보도

韓国がハッキング騒動で揺れている。大統領直属の情報機関、国家情報院(国情院)が一般市民のスマートフォンを盗み見ていた疑惑が浮上。朴槿恵(パク・クネ)政権の関与が取り沙汰されているのだ。実はこの朴氏、盧武鉉(ノ・ムヒョン)政権で同様の問題が持ち上がったとき、批判の急先鋒(せんぽう)に立った過去がある。自らの行動がブーメランとなり跳ね返ってきている。

한국이 해킹문제로 요동치고 있다. 대통령 직속 정보기관, 국가 정보원 (국정원)이 일반 시민의 스마트 폰을 훔쳐 보았다는 의혹이 급부상. 박근혜 (朴槿恵) 정권이 개입되어 있다는 의문이 제기되었다. 사실은 박씨, 노무현 (盧武鉉) 정권에서 비슷한 문제가 제기되었을 때 제일 앞장서서(尖峰) 비판을 제기하였던 과거가 있다. 자신이 한 행동이 부메랑이 되어 다시 되돌아온 것이다.

韓国国情院によるハッキング疑惑は、イタリアのIT企業「ハッキングチーム」が今月上旬、サイバー攻撃を受けたことに端を発する。

한국 국정원에 의한 해킹 의혹은, 이탈리아의 IT 기업 「해킹 팀」이 이달 초, 사이버 공격을 받은 것이 발단이 되었다.

同社のコンピューターから盗まれた内部情報が、内部告発サイト「ウィキリークス」で公開され、その資料の中に、国情院が同社からパソコンやスマートフォン(スマホ)をウイルス感染させて情報などを盗み取るハッキングプログラムを購入していた履歴があったのだ。

회사 컴퓨터에서 도난된 내부 정보가, 내부 고발 사이트 「위키리크스」에 공개되었는데, 그 자료 가운데 국정원이 회사에서 PC나 스마트 폰의 바이러스 감염된 정보 등을 훔치는 해킹 프로그램을 구입한 기록이 있었던 것이다.

韓国紙「ハンギョレ」(日本語電子版)などによると、国情院は、同社との取引に「陸軍5163部隊」の偽名を使用。この偽名は、朴正煕(パク・チョンヒ)元大統領が1961年に起こした「5・16軍事クーデター」に由来するもので、以前から使われていたコードネームだという。

한국에서 발간하는 「한겨레」(일본어 인터넷판) 등에 따르면 국정원은 회사와의 거래 때엔 「육군 5163부대」의 가명을 사용. 이 가명은 박정희 (朴正煕) 전 대통령이 1961년에 일으킨 「5 · 16 군사 쿠데타」에서 유래한 것으로, 이전부터 사용되고 있던 코드 네임이라고 한다.

サイトにさらされた資料から、国情院が、サムスン製のスマホ「ギャラクシー」シリーズの分析をハッキングチームに依頼していたことが判明。ターゲットとされた機種が韓国内で発売されたモデルだったことから、「韓国内のユーザーを盗聴する狙いがあったのではないか」と上を下への大騒ぎとなった。

사이트에 노출된 자료에서, 국정원이 삼성이 생산한 스마트 폰 「갤럭시」시리즈의 분석을 해킹 팀에 의뢰하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타깃이 된 기종이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델이었기 때문에 「국내 사용자를 도청하는 것에 목적이 있었던 건 아닌가」라며 혼란의 도가니에 빠졌다.

韓国当局は、ハッキングプログラム購入の目的を「対北朝鮮とのサイバー戦に備えるため」と主張し、火消しに躍起だが、騒動は収まる気配がない。

한국 당국은, 해킹 프로그램 구입의 목적을 「대북한과 사이버 전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혼란은 지속되고 있어, 소동은 가라앉을 기색이 안 보인다.

「狙われたのはスマホだけではない。韓国で広く使われる無料対話アプリ『カカオトーク』の内容を監視できる機能も付けるようにハッキングチームに依頼していたことも判明。プログラム購入に関わった国情院の職員が18日に自殺したことで、疑惑はさらに濃くなった」(韓国筋)一連の問題を受け、朴氏に対する国民の不信感は大きくなる一方だ。

「표적이 된 것은 스마트 폰 뿐만이 아니다. 한국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무료 대화 어플『카카오톡』의 내용을 감시하는 기능이 가능하도록 해킹 팀에 의뢰했다는 것도 밝혀져, 프로그램 구입에 관여한 국정원 직원이 18일 자살한 것으로, 의혹은 더욱 짙어지게 되었다」(한국 소식통) 이 모든 논란의 중심에 있는, 박 씨에 대한 국민의 불신은 커질 뿐이다.

『徹底比較 日本vs.韓国』(河出書房新社)などの著者で韓国事情に詳しいノンフィクションライターの高月靖氏は、「韓国では一部のメディアで、連日トップ級の扱いで疑惑が報じられている。国情院自体が大統領直属の情報機関であり、大統領が最終的な指揮権者にもなっている。そんなこともあって朴氏の関与を疑う声が挙がっている」と説明する。

『철저한 비교 일본 vs. 한국』(가와이데 도서출판) 등의 저자로서 한국 사정에 밝은 넌픽션 작가인 다까즈끼 야스시(高月靖) 씨는 「한국의 일부 언론에서, 연일 제일 중요한 뉴스급으로 의혹에 대한 보도를 하고 있다. 국정원 자체가 대통령 직속 정보기관으로서 대통령이 최종 지휘권자이기 때문이다. 또한 박씨가 관련되었다는 의심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さらに悪いことに、これまで朴氏が、国情院絡みの問題が指摘されるたびに強い姿勢を示してきたこと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금까지 박씨가, 국정원과 관련된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강한 자세를 보여 왔다는 것이다.

ハンナラ党代表だった2005年には、盧武鉉政権下での国情院による盗聴疑惑を追及。昨年3月、スパイ容疑で逮捕されたソウル市職員の裁判で国情院職員が証拠を捏造(ねつぞう)した事件では、「また国民の信頼を失うことがあった場合は、必ず強く責任を問う」と国情院の姿勢を強く非難していた。

한나라당 대표였던 2005년에는, 노무현 정권하에서 국정원에 의한 도청 의혹을 추궁. 지난해 3월, 간첩 혐의로 체포된 서울시 직원의 재판에서 국정원 직원이 증거를 날조 (捏造)한 사건에서는 「국민의 신뢰를 잃을 수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강하게 책임을 물을 것」 이라며 국정원의 자세를 강하게 비난했다.

こうした言動が自らに跳ね返ってきている格好だ。

이러한 언동(言動)이 자신에게 되돌아오고 있는 셈이다.

「実のところ、朴氏が国情院絡みの疑惑で追及されたのはこれが初めてではない。朴氏が大統領に当選した2012年の選挙で、国情院幹部が選挙違反に関与したとして在宅起訴され、政権発足直後に野党から責任を受けた。懸念材料が再燃した格好で、野党に新たな攻撃の材料を与えてしまった」(高月氏)

「사실 박 씨가 국정원과 관련하여 의혹을 받고 추궁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박 씨가 대통령에 당선된 2012년 선거에서, 국정원 간부가 선거에 부정적으로 관여하여 불구속 기소되어, 정권 출범 직후 야당으로부터 책임 추궁을 받았다. 우려가 현실화되어 야당에 새로운 공격 거리를 주었다」(다까즈끼 씨)

一連の問題について、沈黙を貫く朴氏。外交、経済で行き詰まっているだけに、その胸中は「弱り目にたたり目」といったところか…。

모든 문제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는 박씨. 외교, 경제도 꽉 막혀 막다른 골목에 봉착한, 그 심정은 「설상가상」이라고나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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